1장 배당주 투자의 기초
01 한국의 배당문화가 바뀌고 있다.
한국 코스피시장 배당성향은 19.4%(2015기준)
세계평균: 44.6%
일본, 중국: 30% 수준
→이로 인해 한국 시장에 디스카운트가 존재한다. 그러나 배당 인식이 점차 개선되고 있으며 여러 대기업들의 지분을 상당 부분 보유한 국민연금이 배당 활성화 계획을 추진 중에 있다.
※배당주 투자 = 월세 부동산 투자
수익의 종류 | 원금손실 리스크 | |
예금 | 이자 | 없음 |
채권 | 이자+시세차익 | 있음 |
주식 | 배당+시세차익 | 있음 |
부동산 | 임대료+시세차익 | 있음 |
02 배당은 신호다
기업의 외형과 수익성이 좋아지면 주식의 가치가 높아져 주가가 오른다. 그러나 이것은 합법적 범위 내에서의 부풀리기, 노이즈일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그러나 배당을 동반한 수익성이라면?
배당이 인상될 때, 그 기업의 주가는 증가한 투자가치를 반영해 상승한다. 반대로 배당이 삭감되면, 주가는 배당금 감소뿐만 아니라 미래이익이 더욱 나빠질지 모른다는 우려가 드러나며 하락하게 된다. 이 과정에서 유일하게 불확실한 부분은 언제 시장이 이런 사실을 알아차리느냐는 것뿐이다. -절대로 배당은 거짓말하지 않는다(켈리 라이트) |
03 배당주 투자의 7가지 체크포인트
1) 사업현황
전자공시-사업보고서-사업의 내용을 확인: 기업의 이해에 큰 도움. 설명이 쉽다면 비교적 주주친화적이라 할 수 있다.
2) 수익성과 재무건전성 체크
3) 배당현황 파악하기
사업보고서-배당에 관한 사항에서 확인
배당 성향이 높은 기업: 전력, 도시가스와 같은 유틸리티 산업은 설비투자가 마무리되고 성숙기에 이르면 높다. 배당 성향이 낮은 기업: 신생업체나 IT와 같이 연구개발 비용이 높은 산업군 |
4) 대리인 비용과 배당투자
대리인비용: 주주와 경영자의 이해관계가 다를 때, 이 문제 해결에 드는 비용
한국에서 흔한 대리인비용은 ①자회사에 일감 몰아주기, ②신주인수권 발행이다.
대리인 비용이 낮은 기업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5) 경영진의 평판과 지배구조
경영진의 평판은 매우 중요하며 친인척 경영권 승계 시 평판을 재고해야 한다.
배당주 투자를 할 때 대주주 지분 비중을 체크해야한다. 대주주 지분이 높은 경우 배당성향이 높은 경향이 있다.
6) 주가수준 판단하기
주가수익비율(PER)과 배당지표를 계산해 비교한다.
A사: 주가수익비율(PER) = 10배, 시가배당률 = 5%, 배당성향 = 50% B사: 주가수익비율(PER) = 20배, 시가배당률 = 3%, 배당성향 = 60% A사가 배당성향이 적음에도 PER 낮고 시가배당률 높기 때문에 배당투자에서는 더 유리하다. |
7) 우선주가 있는지 확인하자
기업 입장: 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주식을 발행. 의결권이 없는 우선주는 부담이 적은 편. 총 주식수의 25%로 제한한다.
구분 | 보통주 | 구형 우선주 | 신형 우선주 |
의결권 | 있음 | 없음 | 없음 |
배당률(액면가 기준) | 기업별로 상이 | 보통주보다 1% 높음 | 최저배당률 적용 |
배당 | 비누적 배당 | 비누적 배당 | 누적배당 |
구형 우선주는 보통주와 구분하기 위해 주식명 끝에 ‘우’, 신형 우선주는 ‘우B’, 우선주가 여럿일 경우 2,3,4 등 숫자.
※우선주가 싼 이유: 의결권X, 거래량이 적어 유동성 떨어짐. 그러나 우선주의 주가가 상승하고 있으므로 메리트가 있다.
회계기간 중간에 지급하는 배당을 중간배당이라고 한다. 중간배당은 주주총회와 시기가 겹치지 않으므로 2주 전 ‘주주명부폐쇄’공시를 한다. 배당 전 주주명부를 확정하기 위해서이다. |
2장 실전 배당주 투자
01 배당주 투자의 서막_한국쉘석유
한국 쉘석유는 대주주 지분이 높다. 08 금융위기 이후 2009년 3분기 실적이 나왔을 때 예상 주당배당금이 15,000~20,000 수준이 가능할 만큼 개선되었다. 주당배당금이 예상대로 나오고, 적정 시가배당률이 금융위기 이전의 9%라고 가정해보면 주가가 17~22만원이 나왔다. 당시 주가는 13만원 전후였다.
배당의 흐름
1)배당락
배당 기준일이 정해지면(연말은 보통 12월 마지막 날) 2거래일 전까지 주식을 사야 배당 권리가 생긴다. 1거래일 전이 되면 그 주식은 배당받을 권리가 사라지는데 이것을 배당락(ex-dividend)이라고 한다.
2)배당 기준일
3)배당 발표: 연초에 이사회의 결의를 통해 확정 후 공시를 통해 발표(보통 2월)
4)주주총회 확정 승인(3월)
5)배당금 지급(4월)
배당 서프라이즈, 배당 쇼크 배당이 예상치보다 많은 경우 주가 상승, 배당이 예상치 하회하는 경우 주가 하락이 발생할 수 있다. |
02 입맛에 따라 고르는 배당주 투자법 4가지
1) 전통적 배당투자법 – 단순 배당형, 배당 재투자법
-단순 배당형: 말 그대로 배당을 받는 것이 목적
-배당 재투자법: 배당금을 받으면 그 주식을 추가로 매수해 재투자함으로써 수익률 극대화(꾸준히 성장하며 배당금도 계속 증가하는 기업에 대한 투자: 업황이 안정적이고 경기순환에 의한 변동성이 상대적으로 적어야 한다.)
-배당 없는 배당 투자법: 배당락 전에 주식을 매도하여 배당금을 받고 시세 차익을 노리는 방법.
2) 배당가치 투자법
-시가배당률법: 시가배당률이 고점일 때는 주가가 저평가되어 싼 경향이 있고(시가배당률 고점 = 주가 저점),
시가배당률의 매수 신호 ①기업의 실적이 개선되면서 배당이 증가할 때이다. 배당이 증가하면 시가배당률이 높아진다. ②기업의 실적은 꾸준한데, 금융시장의 침체로 주가가 급락하는 경우이다. 이 경우에도 시가배당률이 높아진다. ‘시가배당률 고점 = 주식 저점’이므로 이런 시기는 좋은 매수 포인트가 된다. 시가배당률의 매도 신호 ①기업의 실적과 배당이 감소하여 시가배당률이 떨어진다. ②금융시장이 과열되어 주가가 크게 올랐을 경우에도 시가배당률이 떨어진다. ‘시가배당률 저점 = 주식 고점’이므로 이런 시기는 매도 포인트가 될 수 있다. |
시가 배당률로 알짜 종목 찾는 5가지 방법 ①좋은 기업을 선별한다.(실적, 재무 등) ②선별된 기업 중에서 배당을 중시하며, 배당성향이 좋은 기업을 고른다. ③과거 시가배당률의 저점과 고점을 찾아낸다. ④시가배당률이 고점에 이르렀거나, 고점을 넘은 기업의 주식을 매수한다. 왜냐하면 이때가 주가가 저펑가되어 있는 시점이기 때문이다. ⑤주가가 상승해서 시가배당률이 역사적 저점에 이르게 되면 팔아서 차익을 실현한다. |
-국채시가배당률법: 시가배당률법은 ‘시중금리 하락→시가배당률 높은 배당주의 가치 상승→배당주 주가 상승’의 흐름을 잘 반영하지 못함. 즉 시중금리를 정확하게 반영 못함.
수년 간의 국채시가배당률 구간을 구해서 고점 매수, 저점 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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