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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과 영화 리뷰

치과의사 피트씨의 똑똑한 배당주 투자_1~2장

by 포리_ 2023. 1.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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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배당주 투자의 기초

 

01 한국의 배당문화가 바뀌고 있다.

한국 코스피시장 배당성향은 19.4%(2015기준)

세계평균: 44.6%

일본, 중국: 30% 수준

이로 인해 한국 시장에 디스카운트가 존재한다. 그러나 배당 인식이 점차 개선되고 있으며 여러 대기업들의 지분을 상당 부분 보유한 국민연금이 배당 활성화 계획을 추진 중에 있다.

배당주 투자 = 월세 부동산 투자

  수익의 종류 원금손실 리스크
예금 이자 없음
채권 이자+시세차익 있음
주식 배당+시세차익 있음
부동산 임대료+시세차익 있음

02 배당은 신호다

기업의 외형과 수익성이 좋아지면 주식의 가치가 높아져 주가가 오른다. 그러나 이것은 합법적 범위 내에서의 부풀리기, 노이즈일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그러나 배당을 동반한 수익성이라면?

배당이 인상될 때, 그 기업의 주가는 증가한 투자가치를 반영해 상승한다. 반대로 배당이 삭감되면, 주가는 배당금 감소뿐만 아니라 미래이익이 더욱 나빠질지 모른다는 우려가 드러나며 하락하게 된다. 이 과정에서 유일하게 불확실한 부분은 언제 시장이 이런 사실을 알아차리느냐는 것뿐이다. -절대로 배당은 거짓말하지 않는다(켈리 라이트)

03 배당주 투자의 7가지 체크포인트

1) 사업현황

전자공시-사업보고서-사업의 내용을 확인: 기업의 이해에 큰 도움. 설명이 쉽다면 비교적 주주친화적이라 할 수 있다.

 

2) 수익성과 재무건전성 체크

3) 배당현황 파악하기

사업보고서-배당에 관한 사항에서 확인

 

배당 성향이 높은 기업: 전력, 도시가스와 같은 유틸리티 산업은 설비투자가 마무리되고 성숙기에 이르면 높다.
배당 성향이 낮은 기업: 신생업체나 IT와 같이 연구개발 비용이 높은 산업군

4) 대리인 비용과 배당투자

대리인비용: 주주와 경영자의 이해관계가 다를 때, 이 문제 해결에 드는 비용

한국에서 흔한 대리인비용은 자회사에 일감 몰아주기, 신주인수권 발행이다.

대리인 비용이 낮은 기업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5) 경영진의 평판과 지배구조

경영진의 평판은 매우 중요하며 친인척 경영권 승계 시 평판을 재고해야 한다.

배당주 투자를 할 때 대주주 지분 비중을 체크해야한다. 대주주 지분이 높은 경우 배당성향이 높은 경향이 있다.

 

6) 주가수준 판단하기

주가수익비율(PER)과 배당지표를 계산해 비교한다.

A: 주가수익비율(PER) = 10, 시가배당률 = 5%, 배당성향 = 50%
B: 주가수익비율(PER) = 20, 시가배당률 = 3%, 배당성향 = 60%
A사가 배당성향이 적음에도 PER 낮고 시가배당률 높기 때문에 배당투자에서는 더 유리하다.

7) 우선주가 있는지 확인하자

기업 입장: 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주식을 발행. 의결권이 없는 우선주는 부담이 적은 편. 총 주식수의 25%로 제한한다.

구분 보통주 구형 우선주 신형 우선주
의결권 있음 없음 없음
배당률(액면가 기준) 기업별로 상이 보통주보다 1% 높음 최저배당률 적용
배당 비누적 배당 비누적 배당 누적배당

구형 우선주는 보통주와 구분하기 위해 주식명 끝에 ’, 신형 우선주는 B’, 우선주가 여럿일 경우 2,3,4 등 숫자.

우선주가 싼 이유: 의결권X, 거래량이 적어 유동성 떨어짐. 그러나 우선주의 주가가 상승하고 있으므로 메리트가 있다.

회계기간 중간에 지급하는 배당을 중간배당이라고 한다. 중간배당은 주주총회와 시기가 겹치지 않으므로 2주 전 주주명부폐쇄공시를 한다. 배당 전 주주명부를 확정하기 위해서이다.

2 실전 배당주 투자

 

01 배당주 투자의 서막_한국쉘석유

 

한국 쉘석유는 대주주 지분이 높다. 08 금융위기 이후 20093분기 실적이 나왔을 때 예상 주당배당금이 15,000~20,000 수준이 가능할 만큼 개선되었다. 주당배당금이 예상대로 나오고, 적정 시가배당률이 금융위기 이전의 9%라고 가정해보면 주가가 17~22만원이 나왔다. 당시 주가는 13만원 전후였다.

배당의 흐름

1)배당락

배당 기준일이 정해지면(연말은 보통 12월 마지막 날) 2거래일 전까지 주식을 사야 배당 권리가 생긴다. 1거래일 전이 되면 그 주식은 배당받을 권리가 사라지는데 이것을 배당락(ex-dividend)이라고 한다.

2)배당 기준일

3)배당 발표: 연초에 이사회의 결의를 통해 확정 후 공시를 통해 발표(보통 2)

4)주주총회 확정 승인(3)

5)배당금 지급(4)

배당 서프라이즈, 배당 쇼크
배당이 예상치보다 많은 경우 주가 상승, 배당이 예상치 하회하는 경우 주가 하락이 발생할 수 있다.

02 입맛에 따라 고르는 배당주 투자법 4가지

 

1) 전통적 배당투자법 단순 배당형, 배당 재투자법

-단순 배당형: 말 그대로 배당을 받는 것이 목적

-배당 재투자법: 배당금을 받으면 그 주식을 추가로 매수해 재투자함으로써 수익률 극대화(꾸준히 성장하며 배당금도 계속 증가하는 기업에 대한 투자: 업황이 안정적이고 경기순환에 의한 변동성이 상대적으로 적어야 한다.)

-배당 없는 배당 투자법: 배당락 전에 주식을 매도하여 배당금을 받고 시세 차익을 노리는 방법.

 

2) 배당가치 투자법

-시가배당률법: 시가배당률이 고점일 때는 주가가 저평가되어 싼 경향이 있고(시가배당률 고점 = 주가 저점),

시가배당률의 매수 신호
기업의 실적이 개선되면서 배당이 증가할 때이다. 배당이 증가하면 시가배당률이 높아진다.
기업의 실적은 꾸준한데, 금융시장의 침체로 주가가 급락하는 경우이다. 이 경우에도 시가배당률이 높아진다.
시가배당률 고점 = 주식 저점이므로 이런 시기는 좋은 매수 포인트가 된다.
시가배당률의 매도 신호
기업의 실적과 배당이 감소하여 시가배당률이 떨어진다.
금융시장이 과열되어 주가가 크게 올랐을 경우에도 시가배당률이 떨어진다.
시가배당률 저점 = 주식 고점이므로 이런 시기는 매도 포인트가 될 수 있다.
시가 배당률로 알짜 종목 찾는 5가지 방법
좋은 기업을 선별한다.(실적, 재무 등)
선별된 기업 중에서 배당을 중시하며, 배당성향이 좋은 기업을 고른다.
과거 시가배당률의 저점과 고점을 찾아낸다.
시가배당률이 고점에 이르렀거나, 고점을 넘은 기업의 주식을 매수한다. 왜냐하면 이때가 주가가 저펑가되어 있는 시점이기 때문이다.
주가가 상승해서 시가배당률이 역사적 저점에 이르게 되면 팔아서 차익을 실현한다.

-국채시가배당률법: 시가배당률법은 시중금리 하락시가배당률 높은 배당주의 가치 상승배당주 주가 상승의 흐름을 잘 반영하지 못함. 즉 시중금리를 정확하게 반영 못함.

수년 간의 국채시가배당률 구간을 구해서 고점 매수, 저점 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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